안녕하세요 디아툰입니다.
웹소설 "멸망을 봉인하는 사슬"을 연재합니다.
새로운 시도인 SF내에서의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작가님의 오랜기간 준비와 열정으로 독자분들에게 내어놓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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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초고도 문명을 이룩한 22세기의 미래 인류. 오랜 인고와 쇠락을 거듭한 끝에 강대한 초인들의 손을 거쳐 빚어진 역사의 새로운 장. 번영의 절정에 선 나머지 절대자를 향한 믿음은 쇠락하고 인간의 능력과 가능성만을 신봉하게 된 시대.
청년 그리스도인 강윤혁과 그의 가정은 시대적인 흐름과 영적 세태를 역행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투영하는 인생의 모습을 묵묵히 그려내며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낸다. 초인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하나님만이 절대적 주권자임을 증거하는 그의 삶. 윤혁과 ‘남은 자’들은 분쟁이 평정된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선한 분투를 선한 방식으로 이어나간다.
평범하면서도 비범하게 살아가던 윤혁의 곁에 어느 날 나타난 낯선 인연,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이복형, 카이젤 라흐블뤼크. 시대의 설계자로서 세상을 한 손에 쥔 그는 자신의 초월적 이해마저 벗어난 윤혁의 순수한 영혼에 정체 모를 호기심을 느낀다. 엉켜드는 두 형제의 인생. 평범과 비범, 물과 기름처럼 평행선을 달리는 극과 극의 두 세상. 윤혁은 형과의 만남을 계기로 전에 깨닫지 못했던 세상 이면의 충격적인 모습들을 직면하게 된다.
한편 이복형제의 접점을 시발점으로 영적인 차원에서는 보이지 않는 갈등과 분쟁이 재점화되고 오랜 세월 수면 아래에 묻혀있던 운명적 예언의 권세는 다시금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 영향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신실한 자들, 그들의 우정 어린 연합은 반작용으로 세상의 강대한 권세들을 자극하게 되고 카인과 아벨의 후예들의 불가피한 분투의 운명은 소용돌이처럼 우주를 엄습한다.
대적자이자 극복해야 할 산인 형을 상대로 가족애를 품어버린 빛의 사명자. 동생으로 인해 뜻밖의 따뜻함을 배워버린 괴물. 강윤혁과 카이젤의 양가감정은 자신뿐 아니라 온 세상을 예언의 폭풍 속에 휘말리게 하는데....
종말의 때를 맞이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웅장한 대서사시를 통해 전하는 마지막 시대를 울릴 메시지. 인간의 시대의 끝과 하나님 나라의 강림을 그려낸 사가. 스페이스 오페라 미래 판타지를 통해 그려내는 성경적 세계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