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향 |87회 운전대를 맡긴 삶 | 작가 : 버블양 | 등록일 2022.07.06 | 회차평점 0 |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로마서 6:8]
5살 어린 조카에게
응가 마려우면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말하렴
이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럼 하나님은? 하나님한테는 말 안해?라고
물었더랍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말하라는 유아부 예배
이후였나봅니다.
똥 누는 것까지 하나님께 이야기해야 하나 묻는
순수한 믿음이 어찌 그리 귀엽던지요.
나이를 먹을 수록 우리는
작고 사소한 것 부터 큰 일까지 우리
스스로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더이상 어린이가 아닌 우리들은
삶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잘 맡기고 있는지
의식적으로라도 점검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