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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 |168회 상처 작가 : 버블양 | 등록일 2022.07.06 | 회차평점 0 0


 

 

 

창밖을 바라보다가, 아직도 분이 가시지 않은 사건이 

문득 머리 속에 다시 떠올랐습니다. 

 

어떤 사건에 대해 유독 화가 나고 속상하며 억울한 마음이 드는건 

어딘가 아물지 않은 상처를 그 사건이 건드린 것이라고 해요. 

 

성격을 달리하는 사건이라 할지라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상처를 받았던 근원지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잘 잊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분노의 근원이 아직 내 안에 남아 있는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또 느낍니다. 

 

아, 완벽할 수 없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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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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