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향 |95회 타격감 | 작가 : 버블양 | 등록일 2022.07.06 | 회차평점 0 |
지난 주일 설교에서는 타격감이라는 단어가 나왔어요.
공을 방망이로 잘 칠 수 있는 감각인데요
이 감각을 얻기 위해 선수들은 끊임 없는 연습을 해요.
그리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게 되지요.
하나님과 함께 지낼 때도 여러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요.
성경에 나오는 것 처럼 하나님이 뿅 나타나시거나
하나님의 목소리가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하나님께 말하고,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하나님의 방법을 기다릴지 각자만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거죠.
저 역시 신앙 생활을 통해 저와 하나님만의 소통법을
조금씩 익혀나가는 것 같아요.
어차피 들리지도 않는 말,
어떠한 문제를 두고 나 혼자 수없이 고민할 것이
아니라 이럴 때 어떻게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을지 말씀도 읽어보고,
기도도 해보고, 교회 소그룹에서도 나눠 보는 등 다양한 시도들이
우리만의 타격감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 모든 것이 과정이니 낙심치 말고 앞으로 나아가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