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향 |170회 마음에 걸린다는 것 | 작가 : 버블양 | 등록일 2022.07.06 | 회차평점 0 |
양심의 끝 어딘가에서 하나님이 신경쓰이는
사안이 있을 때가 있어요.
사실 청년의 때에는 그 감정이 좀 귀찮았던 것 같아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고,
더 자유롭고 싶었는데 뭔가 하나님이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은
차라리 알고 싶지 않은 감정이었어요.
그러나 그 거슬림이 결국 저를 주님의 앞으로,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더군요.
그분이 자꾸 신경 쓰이는 감정이
오히려 귀한 것이었음을 지금에야 느끼네요.
어떤 사안을 두고 자꾸 그분이 신경 쓰인다면,
바로 주님 앞에 나올 때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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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편 119:11